채권, 임차권등기명령, PF의 뜻은? - 기초경제상식 파고들기

안녕하세요, 꾸준히 기초경제상식 공부를 해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채권의 정의와 기준 금리와의 관계,

임차권등기명령, PF(Project Financing)의 뜻에 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경제뉴스를 해석하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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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채권

 

채권이란 정부, 공공단체와 주식회사 등이

비교적 거액의 자금을 장기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일종의 차용증서입니다.  

 

채권 구입자는 만기에 이자와 원금을 반환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죠. 

해당 채권을 만기까지 보유할 수도 있고,

만기 전에 다른 사람에게 팔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장기채의 경우 단기채보다 이율이 높은 편입니다. 

 

변동성이 낮아 주식에 비해 비교적 덜 위험한 투자 방식이라 알려져 있습니다. 

 

 

 

발행 주체에 따라 여러 형태로 있으며 크게 아래와 같이 분류됩니다. 

국채 : 정부 발행

지방채 : 지방자치단체 발행

회사채 : 기업 발행

 

채권 구입자들은 해당 채권의 신용위험도를 판단하여 구매하며,

대체로 국채가 회사채보다 위험도가 낮습니다. 

 

채권 가격은 금리와 반대방향으로 갑니다. 

 

만기를 채우지 못하고

중간에 금리가 오르면 내가 돌려받을 원금과 이자의 가치가 낮아지니까요. 

 

연 2%의 상품을 샀는데 금리가 연 5%로 오른다면 

기존의 채권을 팔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발행처에서는 채권의 가격을 내리게 됩니다.

 

반대로 기준 금리가 하락하면 채권 금리(=채권 수익률)도 하락하고

기존 채권 가격은 상승하게 됩니다. 

 

"금리 인하 기대.. 채권 투자 매력적" 이라는 기사의 문구는

금리와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채권의 가격과 연관지어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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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임차권등기명령

 

임차권등기명령은, 임대차 계약 종료 이후 임차인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했을 경우 

법원의 집행명령에 따라 등기를 마치면

1) 대항력과 2) 우선변제권을 유지하며 임차주택에서 자유롭게 이사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1) 대항력 : 임차관계에 대한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권리

2) 우선변제권 : 임차주택이 경매 또는 공매되는 경우, 우선하여 보증금을 변제받을 권리

 

이는 보증금의 전체 뿐만 아니라 일부라도 돌려받지 못한 경우도 포함됩니다. 

 

"임차권등기명령 신청이 늘어났다" 라는 의미는, 전셋값이 하락해 

보증금을 반환하지 못한 임대인들의 수가 많아졌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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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PF (Project Financing)

 

PF(Project Financing)란 말 그대로 특정 프로젝트를 위해 자금을 조달하고 관리하는 금융기법입니다.

대규모 장기 프로젝트에서 활용됩니다. 

 

따라서 미래 상환능력과 관련된 해당 프로젝트의 성패여부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가능성을 보고 자금을 빌려주는 것이기 때문에 담보가 없어 이자율은 높은 편입니다.

 

주로 은행 대출, 채권 발행 등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게 됩니다. 

프로젝트가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통해 자금을 상환할 수 있도록 구조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동산 PF관련.."이라는 문구는

해당 프로젝트가 부동산을 짓기 위해 자금을 조달했으며,

이후 분양 수입금을 바탕으로 투자자들에 상환하는 구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채권, 임차권등기명령, PF의 개념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았습니다. 

특히나 채권의 경우 금리와 가격의 상관관계를 기억해두면 좋을 듯 하네요. 

 

감사합니다!